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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백작 작위를 받은 박쥐나무

내친 걸음 2010. 4. 9. 00:42

아침 일찍 청계산을 찾았다.

높은 봉우리로 숨고르기를 하며 찾아 간곳에서 아직도 피어 있는 이 아이를 보고 나는 "백작"이라는 작위를 주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 , 나 혼자 거저 흐믓하여 , , ,

 

꽃받침은 하얀 두루마리처럼 말려 있는 것을 펴면 길이 5cm 정도이고,  2cm 정도로 8개의 노란 것은 꽃으로 피어 있는 것인데 넓은 심장형으로 잔털이 있는 잎이 박쥐를 닮았다고 박쥐나무라고 한다는데, 꽃받침꽃은 가지의 겨드랑이에 매달려 있는 모습으로 너무나 특이하고 신귀하게 생겼다.

 

 

 

 

 

 

 

 

 

 

출처 : aroma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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