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처녀가 왕자님을 만나려 머리단장하고 고운 옷을 양손으로 치켜 세운채 사뿐 사뿐 반기는 형상의 꽃이 있으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름진토양에서 자라는 "백합과의 얼레지"로 다년생 초본이다.
이꽃은 처음 씨앗이 땅에 묻히면 5년뒤에야 1개의 잎이 얼룩을 진채 자라나고 그이듬해 6년째에 마주보는 잎이 1개 더 나오면서 20cm 정도의 뿌리줄기에서 5-6cm 의 꽃잎이 6장 피어난후 뒤로 주르르 말리어 자란다. 꽃잎의 앞부분에 보라색의 W 자가 선명한 것이 특징이며 수술은 6개로 꽃밥은 자주색이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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