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과들에 흔히 볼수있는 "앵초과의 큰까치수염"은 시원한 넓은잎에 매끈한 몸매를 갖추고 고운 꽃으로 단장을 하고 길가에 피어선 이렇게 폭염이 내리쐬는 여름에 누구를 기다리는지, 묵묵히 고개를 떨군채 한없이 울고있는 표정이다.
< 큰까치수염이 결국 며느리밑싯개에 끌려가고 있네 . . .>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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