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바른 무덤가에 한가족을 이루어 모여서 피어 있는 "미나리아재비과의 할미꽃"은 다년생 초본이나 최근 토종 민들레와 더불어 찾아 보기가 쉽지 않다.
잎은 로제트처럼 갈기갈기 찢어진 모습이고, 줄기 끝에 달린 총포는 꽃줄기를 감싸며 후광처럼 멋있게 깊이 갈라져 있으며 전신에 비단같은 하얀 털이 나 있어 싸늘한 봄기운에도 잘 견디게 되어 있고,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은 6장의 붉은 자주색으로 종모양이며 수술의 꽃밥은 노란색이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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