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의 성밖숲에서 맥문동의 노란꽃과 자주빛꽃잎으로 수놓은 그미들의 유희속에 둘러 쌓인채 기백년(300-500년 수령) 동안, 오매불망 자존심을 세우며 그들의 투박한 육체적 모습을 자랑이라도 하려 탄탄한 체력을 뽐내고 있었으니 , 이곳이야 말로 그들만의 감추고 싶은 유희터가 아니겠는가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5.08.09
경북 예천의 회룡포 낙동강(洛東江)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에서 용(龍)이 하늘로 날아 오른는 것 처럼 물을 휘감아 돌아 간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의 회룡포(回龍浦)가 있는데, 높이 190m 의 비룡산(飛龍山)을 350도 되돌아서 흘러 나가는 한폭의 그림같은 < 육지속의 섬마을 >이다. 등산로를 따라 20여분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5.06.23
안동의 월령교 안동댐이 5년6개월간의 공사을 마치고 1977년에 준공된후 주변의 수려한 풍광에 걸맞는 월령교(月映橋)를 2001년에 완공하였다고 한다. 밤중에 호수의 한가운데 있는 정자를 바라보니, 과히 많은 선남선녀들이 이곳에서 애정을 나누며 흔적을 남기지 않았을까 하여 앵글을 비추어 보았다.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