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일요일) 새벽 2시, 2시간여 토기잠을 잔후 강원도 태백산으로 길을 재촉했다.
대한민국 중부 이상의 고산지대에서만 볼수 있는 "매자나무과의 한계령풀'은 2년생초본으로 30-50cm 의 가느린 줄기에, 잎은 2번 3갈래로 갈라지는 넓은 타원형으로 줄기끝에 총상화서로 직경 1cm 의 노란꽃이 10-20개 무리지어 피어있는데 잎은 야자수처럼 꽃위를 덮은 모습은 온 산야에 노란색 연두색으로 뒤덮인 장관이였으며, 깊은 산 일수록 바람이 세차게 불어 꽃들의 유희를 방해하거나 향기를 멀리 날려 보내어 곤충들을 유혹하려는 흔적이 보였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태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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