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꽃과 놋젓가락나물은 모두 미나리아재비과로 塊根을 鎭痛,强心에 사용하는데 투구꽃은 가지에서 여러꽃이 모여 피어나는 총상화서이고 꽃잎은 3-5갈래로 갈라지나 갈라진 면적이 넓고, 놋젓가락나물은 덩굴로 이어나며 한곳에서 2-3개의 꽃이 모여 피며 갈라진 면적이 좁다.
꽃의 모습은 둘다 "승복을 입은 구도자의 모습으로 사람의 마음을 숨죽이게 하는 슬픈 꽃"이나 외관은 무척 화려하여 가을의 녹음속에서 자주색을 띤 시원한 색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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