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들 보기

들국화로 불리우는 구절초

내친 걸음 2012. 2. 19. 18:39

전국의 산과들에 흔히 자라는 다년생초본으로 뿌리는 옆으로 뻗으며 번식하여 대체로 군집하여 살며, 잎은 국화과의 일반모양이나 위로 올라 올수록 가장자리가 조금 갈라진 타원형이고 꽃은 줄기나 가지끝에 한송이씩 피고, 가운데 노란색의 관상화와 분홍빛이 도는 흰색의 설상화로 나뉘는데, 전체 두상화의 지름이 2-4cm는 바위구절초, 3-6cm는 산구절초, 6-8cm는 그냥 구절초라고 부르며 두상화의 길이에 비례하여 줄기의 높이도 비례하며 그냥 구절초는 보통 50-100cm 정도가 된다. 우리는 구절초, 쑥부쟁이, 개미취, 금불초, 국화 등을 보통 " 들국화 "라고 부르며, 국화과의 구절초는 이름 그대로 九節草라 하고 全草溫中, 調經, 腱胃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