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이남의 바닷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국화과의 해국은 잎의 끝이 둔한 선형으로 타원형의 포근한 솜이불같은 볼륨이 있는 녹색의 잎에 7-11월에 피는 보라색꽃은 두상화가 비교적 크므로 구별하기 쉬운 다년생 초본이다. 같은색 같은모양의 꽃으로 육지에서는 쑥부쟁이, 벌개미취로 나뉘고 바닷가에서는 해국으로 분류된다.
특히 바닷가 바위에서 덩굴처럼 얽혀서 자라나는 해국은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모습인데 우리는 이를 海菊이라 하고 花를 解熱, 祛風, 利尿에 사용한다.
'꽃님들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에 피는 개나리모양의 개버무리꽃 (0) | 2012.02.19 |
---|---|
노란꽃이 익으면 하얀머리숱으로 변해 하늘로 날아가는 조밥나물 (0) | 2011.10.25 |
푸른이끼를 방석삼아 의연히 자라난 정선바위솔 (0) | 2011.10.23 |
오손도손 모여 사는 둥근바위솔 (0) | 2011.10.22 |
어깨를 비비며 의젓하게 비켜선 양미역취 (0) | 2011.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