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들 보기

푸른이끼를 방석삼아 의연히 자라난 정선바위솔

내친 걸음 2011. 10. 23. 00:43

우리나라 정선 소금강이 있는 몰운대에의 절벽이나 바위위에 푸른이끼를 방석삼아 혼자 또는 둘셋이 자라나고 있는 돌나물과의 한국특산식물 정선바위솔은 총상화서의 길이가 5-20cm 이고 연한 노란색꽃잎과 5개의 암술은 처음 녹색이였다가 꽃이 활짝피면 붉은암술로 마치 사파이어 보석처럼 보이며 10개의 수술은 보석을 더욱 반짝이게 하고 있었다.

잎은 주걱모습의 타원형으로 바위솔중에서 제일 크고 길며 연한 적색으로 층층이 소반마냥 쌓여있는 형상은 마치 공들인 다보탑을 쌓아 놓은 모습인데, 우리는 이를 瓦松이라 하고 全草淸熱, 利濕, 消腫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