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흐르는 계곡에는 물매화가 집을 짓고 살고 있다.
혼자 외출한 넘, 친구와 둘이 함께 거니는 넘, 가족과 함께 모여 있는 넘, 물과 벗하며 쉬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좋다.
1. 물매화 - 한송이 물매화는 요염하고, 두세송이 모이면 여리게 느껴지고, 온가족이 모이면 행복해 보인다, 그러나 꽃잎이 떨어져도 쓸슬하지 않고 더욱더 농염이 짙어 보이니 모두가 부러워하는 꽃이로다.
2. 나도송이풀 - 백금으로 이빨을 박은 듯 자랑하며 활짝 웃는 모습 ,, ,
3. 쥐손이풀 - 달밤에 거울을 보며 자태를 뽐내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 ,,
4. 까실쑥부쟁이 - 참취와 닮은 모습이나 오리발처럼 커지 않은 작은 잎을 달았다.
5. 털진득찰 - 하늘에서 낙하하듯 다섯발을 모두 뻗으며 행복해 한다 , ,,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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