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들 보기

[스크랩] 산책로의 고마리

내친 걸음 2010. 4. 9. 00:53

야산에서와는 달리 산책로의 고마리는 꽃과 잎사이가 매우 조밀하여 얼른 알아 보기가 쉽다.

보석처럼 빛나는 미모에 가슴에는 못된 가시를 숨기고 살아 간다.

분장도 하지 않았는데 수술엔 꽃분이 다닥다닥 있으며 흠 하나없는 맑은 꽃잎에는 내가 빨려 들어 간다 .

 

 

 

 

 

 

 

출처 : 풀꽃나라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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