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에는 낙엽이 깔리고
잎새들이 단풍으로 물들여 가고
마지막 남은 화색은 보기가 어렵게 되어간다
1. 산책로의 길지킴이"개솔개'-보기에는 참새가 날아가는 형상이다
2. 예전부터 피사리를 했다는 "돌피-밭과 들판에.강피-논과습지에" 많이 나는 것으로 식량으로 가능할까?
3. 조,수수,와 더불어 곡식으로 여기던 기장, 허나 "미국개기장"이 나풀거린다
4. 산책로 옆평지에 풍력발전소같은 모습의 "바랭이" 어찌보면 빨래줄 같기도 하다
5. 풍력발전소옆 송전소같은 "방동사니"-제법 멋지다
6. 불가사리같은 투박한꽃에 삼각형같은 박이 열렸네-"박주가리"
7. 꽃들의 합창으로 해마같은 모습의 "여우팥"-어찌보면 콩껍질같다
8. 화단가에 심어주던 "채송화"는 옛것이 아니로다
9. 백일홍, 그이름 화려하다
10. 희한하게 생긴게 꽃인지,수술인지 "홀아비꽃대"
11. 산방꽃차례로 냄새가 고약한 "뚝갈'-우리는 패장이라 부른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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