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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古都를 찾아서 - 공주,부여

내친 걸음 2017. 3. 6. 22:02

조선조의 도읍지를 제외하고는 신라를 비롯해서 이렇다 할 古都를 찾아 보지를 못하여, 옛사람들의 흔적을 훑어 보기로 했다.

우선 백제가 BC18년 한강변의 토성인 위례성에서 고구려 장수왕의 남하정책으로 침공을 피해 보고자 AD475년 문주왕이 지금의 공주인 웅진성(지금의 公山山城)으로 도읍을 옮기고 백제부흥의 터전을 닦은후 AD538년 성왕이 다시 지금의 부여인 사비성(扶蘇山城)으로 옮겨와 신라와 동맹을 맺고 국토를 안정시겼으나 AD660년 의자왕에 와서 동맹을 깨고 고구려와 결속하여 신라를 침공함으로 협공속의 신라가 중국의 당나라에 외교적 후원으로 백제를 멸망시켰다고 한다.

공산산성은 금강을 끼고 돌며 야트막한 언덕위에 왕궁과 성벽을 쌓고 금강을 중심으로 한 넓은 토지를 잘 활용하고 있었다.

 

1- 공주 공산산성

 

 

 

< 성곽주변에는 수백년 세월을 견딘 고목들이 위엄 당당히 지키고 있었다 >

 

 

 

< 금강을 바라보고 서 있는 공산정 >

 

< 금강을 따라 축성하여 산성을 연결해 놓았다 >

 

 

< 고대 백제에도 석빙고 처럼 얼음과 야채,채소를 저온저장하는 기술이 있었다 >

 

 

< 수천년 세월에 속이 비어 고통을 견디고 아직도 늠름 하더이다 >

 

< 궁궐 내부의 내불전  , , ,고대 왕실의 영혼을 지키고 있었을 듯 , , , >

 

< 남쪽으로 성을 지키는 문 >

 

< 쌍수정 - 조선조 인조시절 이괄의난에 쫒기어 이곳 공산성의 궁궐에서 지냈다 함 >

 

< 우리나라 벚꽃의 시조 왕벚꽃나무 >

 

 

 

 

< 공산산성의 뒷쪽에서 본 모습 >

 

 

 

 

2- 부여 부소산성

 

 

 

 

 

 

<사자루 - 부소산성의 제일 높은 곳으로 백마강쪽을 바라 보고 있는 전망대 >

 

 

 

< 같은 금강의 지류로서 서해쪽으로 빠져 가는 하류인데도 강폭이 더욱 좁고 이름도 백마강 이라 한다 >

 

< 낙화암에서 죽은 궁녀의 영혼을 기리려고 지은 정자 >

 

< 가파른 절벽으로 높이 60m, 이곳에서 애절한 죽음을 맞이한 백제의 궁녀들 , ,,  궁터로 보아 삼천궁녀는 어림도 없고 몇백명 정도 , , , >

 

< 고란사- 부여궁의 내불전으로 바위틈에서 자라는 고란초가 있어 고란사 라 한다 >

 

<고란사뱃머리 >

 

 

 

3- 공주의 외성(계족산성)

 

높이 399m 의 계족산은 산세의 모습이 닭다리 같다하여 계족산성인데 공주의 외성으로 신라,고구려군의 침공을 막을 수 있는 천혜의 산성이라고 하는데,

산성 내외에 우물이 4개가 있어 실제 신라군이 이곳으로 침공해 왓으나 산성을 정복도 못하고 우물 때문에 산속에서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매복해 있어 결국 퇴각 하였다고 하는 요새.

 

< 16km 의 황톳길이 있어 4월부터 맨발로 걸어도 좋게 되어 있으며 정상까지는 경사가 완만하여 걷기에 편함 >

 

 

 

< 옛 흔적만 있었던 곳을 새로 복원하고 있었음 >

 

 

 

 

 

< 산성안의 남아 있는 우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