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들어 첫눈이 기분을 새롭게 한다
기온은 포근한데 눈발은 매우 차다 그리고 피부가 시리어 저민다
하지만 낙상만은 면하고 싶은 마음에 발끝에 힘을주고 걷는다
산책로의 아침은 신천지에 다가선 느낌으로 가슴은 텅빈 그대로이다
어설픈 샤터에 가지위의 눈뭉치가 떨어지며 방해를 한다
< 누가 눈속에 변기를 사용했던가 ? >
< 눈속을 기어가는 소나무 가지 >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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