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제일 먼저 남도의 바람이 불어와 서해의 조그만 섬 풍도에까지 봄소식을 전하게 된다.
우리들 풀꽃님들이 50여명 그리고 풍경촬영팀이 60여명 그리고 등등으로 섬전체를 이방인들로 가득 메운 하루였으니 풍도는 이미 꽃바람으로 점령군들의 발길에 고개를 떨군채 날씨는 매섭게 바람이 불고 햇볕은 보이지 않으며 풍랑은 예사롭지 않아서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귀환을 서둘렸다.....
1. 노루귀 - 꽃받침이 갈색으로 털이 보송보송난것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 . .
2. 변산바람꽃 - 여기에 와야 무더기로 있는 풍경을 볼수가 있으니 . ..
3. 꿩의바람꽃 - 꽃봉오리 닫혀 있는 모습이 꿩의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 ..
4. 복수초 - 한그루의 복수초라도 자연의 풍경을 닮은 듯한 수려한 모습이 . . .
5. 붉은대극 - 풍도에만 있는 잎이 붉은 대극으로 꽃이 촘촘이 특이하게 . . .
이렇게 고운 우리나라꽃들이 풍부한 풍도가 안산시에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러운 하루였습니다 . . .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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