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초가을까지 논둑이나 밭둑에서 흔히 볼수 있는 1년생초본으로 "현삼과의 주름잎'을 아파트의 그늘진 화단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어릴적 마당이 넓고 사방이 기왓집으로 둘러쌓인 부잣집에서 자라고 있던 2쌍의 거위와 같은 생김새로 어찌나 귀엽던지 땅바닥에 불쑥 낮은 포복을하니 약 7cm 높이인 이꽃들은 잎은 도란형이고 꽃받침은 종모양 5갈래로 갈라지고 꽃의 직경은 1cm 되며 보라색과 흰색으로 투톤인데 아래입술은 3갈래로 갈라지고 노란색반점이 2줄있어 습기와 이끼가 있는 곳에서 번성하고 있었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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