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들 보기

호숫가의 님프처럼 상긋한 향내를 풍기는 모데미풀

내친 걸음 2010. 5. 5. 20:09

높고 깊은 숲속 시냇물이 흐르는 900m 高地에서 맑고 개끗한 물을 淨化하고 있는 순백의 여인이 있으니 미나리아재비과의 모데미풀로써, 뿌리에서 3줄기로 자라 주름치마처럼 갈라진 발레복을 입고 물속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날씬함을 자랑하고 있으니 과히 요조숙녀 답도다 ,, ,

 

긴구두를 신고 우뚝 선 날씬하고 수려한 모습의 여인이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