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들 보기

숲속의 요정같은 얼레지

내친 걸음 2010. 5. 5. 19:30

깊은 숲속 900m 高地 정도에서 오솔길을 따라 밝고 빛나는 붉은보라색 저고리를 입고 목을 길게 내어 수행자를 맞이하는 요정이 있으니 백합과의 얼레지로, 안쪽 화피에 자주색 문양이 W 로 그려져 있고 검정색 얼룩무늬가 있는 녹색의 긴타원형 2개의 잎이 살짝 치마를 들어 올리듯 요염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니, 과히 절세미인을 보듯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는 이를 片栗澱粉 이라 하고 麟莖을 强壯, 瀉下에 사용하기도 한다.

 

바람결에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니 성인군자 인들 그냥 지나칠 수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