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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름을 시원하게 - 인동덩쿨

내친 걸음 2010. 4. 7. 00:59

북부지방을 제외한 남한의 모든 산야에서 볼수 있는 낙엽성덩쿨나무인 인동과의 "인동덩쿨"이 있다

우린 인동덜쿨의 꽃을 "金銀花"로 부르는데 처음 꽃이 피면 흰색이던 것이 3일쯤지나 노란색으로 변한다하여 금은화로 불린다. 꽃이 피기전 꽃봉우리는 꼭 사슴의 어린 뿔처럼 솟아나와 하얀꽃과 갈색의 수술5개, 연두색수정같은 암술 1개가 어찌나 맑고 고운지 눈이 어리울 지경이며, 덩쿨은 우측으로 감고 올라가며 잎은 마주나며 넓은 피침형 또는 난형의 밋밋한 형상이고 꽃의 모양은 "부처님 손바닥중 엄지를 아래로 내려놓은 형상'으로 귀엽기 그지없다
















<잔털이 보이는 게 꼭 사슴의 뿔처럼 보인다>




출처 : aroma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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