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름의 녹음속에서 . . . (2)

1. 칡 : 콩과의 칡은 다른 물체를 감고가는 덩굴로서 털이 많으며 10-15cm의 넓은난형의 잎이 3장이 모여있는 겹잎이며, 1.5-2cm의 2갈래 윗입술과 아래입술로 붉은보라색꽃이 10-25cm 길이로 모여피는 총상화서를 이루고 있는데, 우리는 뿌리를 葛根이라고 하고 發汗, 解暑에 사용하기도 한다

 

2. 으아리꽃 : 미나리아재비과의 으아리꽃은 작은잎 5-7장의 깃꼴겹잎으로 잎자루는 덩굴손역활을 하며, 2-4cm의 흰색꽃받침꽃이 10-15cm의 긴 꽃자루에 다발로 피어있는 모습은 나비가 앉앗다가 날아오르는 느낌을 받는데, 우리는 뿌리를 威靈仙이라하고 祛風濕, 通絡에 사용하기도 한다.

 

3. 범꼬리 : 줄기에 어긋나는 긴타원형잎은 줄기를 감싸고 줄기끝에 꼬리모양의 연분홍색꽃이삭이 이수화서로 2-6cm 로 피어나면 호랑이가 꼬리를 내밀고 들판에 숨어있는듯한 모습인데, 우리는 이를 卷蔘이라하고 根莖을 鎭痛, 鎭痙에 사용한다

4. 노루오줌 : 범의귀과의 노루오줌은 줄기에 어긋나는 긴타원형의 잎은 2-3회 3출엽이며, 전체가 삼각형모습으로 작은 분홍색의 꽃이 다닥다닥 붙은 원추화서로 피어나는데, 우리는 이를 小升麻라 하고 根莖을 祛風, 解熱에 사용한다

 

5. 부처꽃 : 부처꽃과의 부처꽃은 잎은 마주나고 피침형잎이며 줄기와 가지 위부분에 3-5개씩 피어나는 붉은보라색꽃은 6장의 꽃잎으로 원통형꽃받침속에서 밖으로 나오는 취산화서를 이루고 우리는 이를 千屈草라하고 全草를 凉血, 消腫에 사용한다.

 

6. 태백기린초 : 돌나물과의 태백기린초는 한국특산으로 잎은 마주나고 돌려난것처럼 보이는 넓은 난형으로 끝이 뾰쪽한 노란색꽃이 5장으로 취산화서로 피며 우리는 이를 費草라하고 全草를 活血, 解毒에 사용한다

 

7. 다릅나무 : 콩과의 다릅나무는 3-8cm 의 작은잎 5-11장으로 된 깃골겹잎으로 타원형이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의 나비모양의 꽃이 총상화서로 위로 솟아 올라온 것이 특이한 교목이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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