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터지고 그리고는 거품을 토해 내며
아우성을 냅다 질러댄다 ,, ,
처얼석 철석, 처얼석 철석
아직도 깨치지 못한 미련한 아이에게 부모는 안타깝도록 매질을 한다 , , , ,
부모의 바램을 알아 달라고 , ,, , ,
서있는 모습까지도 애잔하며, 살아있는 존재가 소중하여 눈여겨 보며 고마움을 느낀다 , , ,
이 가을에 이들이 없었다면 누가 여기 바다를 찾아 왔겠는가 , , , ,
서해의 바다와는 달리 동해의 바다에서는 더욱 짠물이 몸에 많이 배여 있을 것 같다
우선 풍광이 다르고 주변환경이 더욱 다르다.
동해는 서해보다 물이 더욱 가까이 있으며 더 많은 물방울에 몸을 적시고 있더라 , ,,
우리는 이를 국화과의 海菊이라 부르고 花을 解熱,祛風,利尿에 사용한다.
< 늠름한 촛대바위를 기둥삼아 , , , >
'꽃님들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을 나는 셔틀콕 처럼 생긴 누리장나무 종의 (0) | 2010.11.26 |
---|---|
황금구슬을 깨고 나온 노박덩굴 (0) | 2010.11.15 |
푸른 이끼가 가꾸어낸 보석 - 좀바위솔 (0) | 2010.10.22 |
공양을 하며 지극한 정성을 바첬던 정선바위솔 (0) | 2010.10.21 |
바람을 품고 자라난 해국 (0) | 2010.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