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을 찾아서

양수리의 두물머리에 서서 , , ,

내친 걸음 2010. 9. 17. 02:21

北漢江과 南漢江이 마주치는 그 곳에는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이 쉬어 가며 만들어 놓은 분지가 섬이 되어 있었고, 400년 이상된 느티나무가 북풍을 견디며 강원도 금대봉의 儉龍沼에서 發原한 남한강을 맞이하고 있었으니, 여기가 바로 두양물이 서로 만나서 비비꼬며 돌고있다 하여 兩水里라 하고 두 양수(陽水)가 만나는 장소를 두물머리라 하더라,  , , ,,

그런데 지도에서 보아서 느끼는 감정보다 실제로 남양주시 조안면의 운길산(610m) 중턱 水鍾寺의 대웅전 앞마당에서 내려다 보고 있노라면 두양물이 구비치듯 만나서 우측으로 휘돌아 가며 팔당으로 빠져 나가니 비로소 漢江이 되었더라 , ,, 

 

 

 

 < 비가 오고 있으며 안개가 자욱하여 앞의 구분이 확실치 않으나 좌중앙부가 두물머리이고 좌위쪽이 남한강이며, 3개의 다리가 놓여 있는 좌하단부가 북한강으로 두물머리에서 만나서 우중앙부의 튀어나온 부분을 돌아 팔당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다 , ,, > 

 

 < 양수리에 있는 洗美園에서  , ,, , 땀을 흘린 후 수도꼭지에서 물을 받아 먹을 수 있게 한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