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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물속에 마음을 태우는 곳 - 고창 선운사의 도솔천에서

내친 걸음 2010. 11. 10. 03:21

전라북도 고창의 禪雲寺 도솔천에는 날씨가 추워지면 햇볕이 풍부하고 건조하여 단풍이 곱게 물들게 되는 계절이 다가 옵니다, , ,

하늘과 나 그리고 물속까지도 잔잔한 여운을 주는  색조의 아름다움은 모두를 감탄케 하지요 , ,,

빨강, 노랑, 주홍, 그리고 초록색이 어울러져 새로운 황홀의 세계로 이어 간다 , ,,  Antocyanin, Carotinoid, Tannin 등의 색소가 만들어 지면서 떨어진 단풍잎을 낙엽이라 불리면서 텅빈 가슴을 허공으로 날려 보내게 된다 , ,,

 

 

 

 

 

 < 단풍던 나무에 이끼가 끼어 곱게 햇볕을 받아 빛나고 있다 ,, ,   .

 

 

 < 바위에 새겨진 나무인가 ? ,,,  나무뒤로 바위를 옮겨 놓았는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