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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해수욕장에서 바라 본 명선도의 아침

내친 걸음 2011. 3. 20. 01:20

해마다 이른 봄이 오면 남쪽에서 불어 오는 햇살을 따라 땅속에서 새생명이 돋아 나고 있다.

우린 새생명을 좆아 남으로 남으로 진하하면서 진하해수욕장을 새벽에 당도하였다.

주변의 울산 온산공단에서 뿜어 나오는 산업부산물이 구름 마냥 하늘을 덮어 큰아이들이 숨쉬고 나올 틈조차 없을 지경이였는네 ,,  그래도 씩씩하게 따사한 기운을 우리들에게 전해준 참 운수 좋은 아침이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