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을 찾아서

홍도가 우리를 부른다. 둘째날 - 5월5일

내친 걸음 2012. 5. 11. 01:06

전날에 잠을 못잔 탓인지 12시 전인데도 누우니 그대로 잠으로 이어졌다, 자기전 일찍 일어나 뒷편 해변가의 콩돌로 산책이라도 하리라 생각했는데 아뿔사 이승민의 깨우는 소리에 약속시간인 6시에 30분이 지나 있었다. 서둘러 식당으로 가니 모두 식사를 하고 있었고 ,"다리야 나 살려라" 하고 임종암과 함께 뛰어서 "남해스타" 7시 출발을 재촉하는 독촉전화를 받으며 마지막 승선으로 2시간여 걸리는 "홍도일주 유람선"이 시작되었다.

3척의 유람선 중 마지막으로 출발하여 둘르는 곳마다 옆에서 비껴 대기하는 동안 "안내원겸 사진사"가  액자를 들어 보이며 장황한 설명이 이어지고, 유람객 모두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 항구에서 나와 우측으로 1번부터 2-9-5-7-3-8-4-6-10 으로 돌아 오는 홍도일주 유람여행 >

 

 < 좌측이 코끼리형상의 남문바위, 중앙에 삐죽한 2개가 형제바위, 우측이 민둥산 모양의 안정된 느낌 >

 

 

 

 

 

 

 

 

 

 

< 형제바위를 배경으로  , ,  >

 

 < 소형의 배가 드나들수 있는 코끼리형상의 남문바위 , , , >

 

 

 

 

 

 

 

 

 

 

 

 

 

 

 

 

 

 < 뒤로 돌려 남문바위에서 제일 멋진 모습이 나오는 신비한 구멍뚫린 바위산 배경 , , >

 

 

 

 

 

 

 

 

 

 < 석화굴 속 우측에 거꾸로 자라나고 있는 사철나무 한그루  , ,  ,>

 

< crap 해보니 진짜  , ,,  >

 

< 바위와 바위 사이가 떨어져 있고 밑에도 사선으로 얹혀져 있어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것 같은 바위  ,, >

 

< 주전자 같기도 하고 코뿔소 형상 같기도한 바위 ,,  >

 

< 거북이가 지금 위로 기어 올라 오는것 같은 형상 앞발을 위로 뻗치고 있음  , , >

 

< 중앙 우측에 거대한 자연석 하나 거시기 가 버티고 있다, 누군 이것을 부부탑이라 했으나 ,,  >

 

< 나중에 나타난 것인데 자연의 오묘한 조화, 이것이 뭐시기 일꺼야 , ,  >

 

 < 서울 서대문에 있는 독립문이 여기에 와 있다 ,, >

 

 

 

 

 

 

 

 

 

 

 

 

< 우리나라 남서쪽 최남단에 있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하얀등대 ,, >

 

< 스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촬영감독님의 영화 만들기에 분주하다 ,, ,  >

 

< 모진바람에 키가 자라지를 못해 인위적으로 만든 분재 소나무들 ,,  , >

 

< 10여개의 바위들에 둘러 있는 "슬픈녀" 라는 현장, 흑산도에서 가두리로 기른 횟감을 싣고오는 고깃배가 이곳에서 유람선에 접근하는 곳 >

 

 

 

< 고깃배가 다가오니 누군가 접선을 시도한다 ,, ,무슨 암구호라도 주고 받는지 무척 진지하다 ,, , >

 

< 아 ! 드디어 무언가 주고 받는다 ,, , >

 

  < 2시간 여의 홍도일주를 마치고 바닷가 돌위에서 쉬고 있는 작은 새 몸통은 작고 꼬리가 유난히 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