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자취 고속도로위에서 내려다 보니 웬 댕강길로 설레발 저어며 건너가고 있다 , ,, 돌아서 찾아 간 그곳에서 "옛 조상들의 지워진 희미한 자취를 찾아서 , ,, ," 옛날 마을 개울가 위로 돌로 쌓아 만든 돌다리 마냥 ,,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3.01.22
못다 핀 가을의 꽃 - 금불초, 쑥부쟁이, 이고들빼기, 붉은토끼풀, 익모초 1. 금불초 - 국화과의 金佛草 라하고 全草를 鎭咳, 祛痰, 利尿에 사용하며, 두상화가 노랗게 물들여 마치 황금색 해바라기의 미니어처를 닮은 느낌이다. 2. 쑥부쟁이 - 국화과의 쑥부쟁이는 가느린 줄기에 꽃대 1개로 푸른색이 도는 백색의 꽃으로 모여서 피어있는 모습이 소녀시대를 닮았.. 꽃님들 보기 2012.12.29
못다 핀 여름의 꽃 - 참나리, 약모밀, 해오라비란 1. 참나리 - 백합과의 꽃으로 百合 이라하고 鱗莖을 潤肺, 鎭咳, 鎭靜에 사용하고, 암술-수술이 있으나 씨앗을 맺지 못하고 잎겨드랑이에서 珠芽로 번식하고, 나리꽃중에서 가장 크며 짙은황적색꽃잎에 검은 점박이가 있으며 꽃은 밑으로 내려다 본다. 2. 약모밀 - 삼백초과의 꽃으로 重藥 .. 꽃님들 보기 2012.12.29
못다 핀 봄의 꽃 - 흰젖제비꽃, 현호색, 산괴불주머니, 광대나물, 참꽃마리 1. 흰젖제비꽃 - 제비꽃과로 白花地丁 이라하고 全草를 解熱, 解毒, 消腫에 사용한다. 2. 현호색 - 양귀비과의 玄胡索 이라하고 塊莖을 活血,鎭靜에 사용하며 들판에서 뛰어노는 어린새와 같다. 3. 산괴불주머니 - 양귀비과의 꽃으로 현호색과 비슷한 살아있는 새의 형태로 진한노란색은 약.. 꽃님들 보기 2012.12.29
보리이삭 사이에서 피어난 혓바닥 꽃 쥐꼬리망초 중부이남의 들판에 작은 보리이삭 모양의 깃털사이에 붉은반점의 혓바닥이 밖으로 2점이 나와 있다. 숨은듯 잠긴듯 옆으로 펼처진 혓바닥이 방울새모양 앙징스럽게 도드라져 보이는데, 가을에 홍자색꽃을 피는 1년생초본으로 쥐꼬리망초과의 "쥐고리망초"는 생약명으로 香蘇 라 하고 全.. 꽃님들 보기 2012.12.25
9월의 꽃들(물매화,큰잎쓴풀,솔체,물봉선화,참당귀,흰진범,병아리풀,마타리) 대관령 옛휴게소에 다다르니 갑자기 안개가 앞을 볼수 없을 정도로 캄캄하고 비가 억수로 퍼부어 목적지를 분간할 수가 없어 이리저리 유턴을 몇번 한끝에 대관령옛길로 들어섰으나 바위가 굴러 떨어져 더 이상 진행이 힘들었던 하루였다. 1. 물매화 - 가을꽃중에 왕관을 쓴 기품있는 여.. 꽃님들 보기 2012.12.18
僧服을 입은 듯 투구꽃과 놋젓가락나물 투구꽃과 놋젓가락나물은 모두 미나리아재비과로 塊根을 鎭痛,强心에 사용하는데 투구꽃은 가지에서 여러꽃이 모여 피어나는 총상화서이고 꽃잎은 3-5갈래로 갈라지나 갈라진 면적이 넓고, 놋젓가락나물은 덩굴로 이어나며 한곳에서 2-3개의 꽃이 모여 피며 갈라진 면적이 좁다. 꽃의 모.. 꽃님들 보기 2012.12.02
화정천 자전거길의 단풍 시화호습지공원에서 부터 호수공원을 지나 예술의전당 그리고 화랑유원지를 지나는 길에는 30여년된 느티나무가 화정천을 사이에 두고 4열종대로 심겨져 있는데 이맘때가 되면 느티마무의 단풍이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자랑하게 된다. 더구나 화정천 하천을 따라 자전거길이 형성되어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2.10.27
깊은 계곡속에서 안개와 노뉘는 둥근오리들 단풍이 익어가는 즈음 남도의 절골계곡과 옥계계곡에는 안개를 먹고 살아가는 둥근오리들이 살고 있었다. 900리길을 마다않고 달려가서 아침 햇살이 비치어 반사되는 모습을 받으러 갔으니, 돌나물과의 둥근잎꿩의비름으로 스폰지마냥 도톰하고 둥근형상을 한 잎이 줄기를 감싸고 있으.. 꽃님들 보기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