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길목에서 - 화악산에서 피고지는 꽃들 , , , 더위가 기절을 시킬듯 폭염이 찾아 온 한여름에 화악산의 꽃들을 찾았다. 기대한 금강초롱은 아직 봉오리만 내밀고 이슬을 머금고 있는 꽃들이 기지개를 피고 있었다 ,, , 1 - 금강초롱(초롱꽃과) 봉오리 2 - 닻꽃(용담과) 어린아이 3 - 동자꽃(석죽과) ~ 꽃색감이 유달리 깨끗하다 4 - 난장이.. 꽃님들 보기 2013.08.19
한여름의 길목에서 - 운무산 자락에서 피고지는 꽃들 , , ,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 한여름 정오에 운무산 자락에서 함께한 꽃들 , , 1 - 고추나물(물레나물과) 2 - 동자꽃(석죽과) 3 - 염아자(초롱꽃과) 4 - 호두나무(가래나무과) 5 - 자연의 흔적 6 - 대벌레 7 - 등골나물(국화과) 8 - 우산나물(국화과) 9 - 노란망태버섯 10 - 물양지꽃(장미과) 11 - 고추.. 꽃님들 보기 2013.08.18
울릉도 절경 울릉도와 독도에서의 절경을 추려 보았다. 잊을수 없는 秘景을 간직하고 싶어서 , ,, 1. 바다색과 행남무지개 산책로의 조화로운 색감과 빼어난 정경 2. 독도에서 바라본 서도의 촛대바위와 뻥뚫린 삼형제굴바위 3. 현포항에서 바라 본 코끼리형상의 공암 4. 현포항에서 바라 본 숙연한 느..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3.06.15
울릉도 야생화탐사 네째날 (5월 27일) 첫날은 울릉도에서 차가 다니지 못하는 길로 도동에서 저도항까지의 산책로를 밟았고, 둘째날은 도로가 있는 곳이라면 울릉읍에서 서면을 거치고 북면의 천부항에서 나리분지까지 일주하는 일정도 가졌고, 세째날은 도동에서 죽음의구름다리를 지나 성인봉을 거친후 나리분지까지 가..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3.06.12
울릉도 야생화탐사 세째날 (5월 26일) 첫날은 몰랐었는데 세비야님은 잠자리에 들때 간편한 방수-방한복 차림의 웃옷과 바지를 입고서 담요나 이불도 없이 그냥 야산에서 잠을 자듯 잠을 청한다. 우리들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라 "자유로운 여행을 하시는 분은 저런 습성을 몸에 익혀야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으며, 우리..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3.06.10
울릉도 야생화탐사 둘째날 (5월 25일) 전날에 내일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스스로 알아서 방 3개와 거실에서 고루고루 나누어 취침했었고 아침 6시에 깨워서 일어나니 벌써 아침식사가 준비되어 선착순 식사중이었다. 함께 간 여성풀꽃님들이 동료를 위해 비번을 정하여 남부럽지 않은 정찬을 차려 주어 조용히 먹고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3.06.04
울릉도 야생화탐사 첫날 (5월24일) 새벽 1시 30분경 집을 나서 울릉도행 풀꽃님들을 규합하여 새벽 4시경에 문막휴게소에 모두 모였다. 서울에서 양평으로 돌아온 청파님,하얀솔님,양평지니님,두메자운님,풀바람님. 수지에서 출발한 세비야님,퀸업나이트님,해바라기2000님. 안산에서 안양으로 돌아온 별꽃아씨,해울님,마리..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3.06.02
무한한 인고끝에 화려한 미모를 가진 얼레지꽃 인간이 지닌 수명을 꽃들에 비교한다면 10일간의 화려한 일정을 마무리 하기위해 한알의 씨알이 땅속에 묻혀 6년의 세월을 견디며 이겨내어야 비로소 뿌리잎 1개를 얻을수 있으며 다음해에야 제대로 나머지 잎을 갖춘후 꽃을 피울수 있다는 백합과의 얼레지는 깊은산속에서 연무와 함께.. 꽃님들 보기 2013.05.14
물노래를 알아 듣는 늠름한 모데미풀 봄이 익어가는 무릅에 물가에서 잔잔한 노래를 들으며, 늠름한 기상을 키워가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모데미풀은 줄기에 잎이 없는 대신에 더욱 싱싱한 갑옷을 둘러싼 것처럼 포가 6개가 돌려나 있어 대장군이 갑옷을 입고 늠름한 모습으로 기개를 뽐내고 있는 형상으로 雲峰金梅花 라 부.. 꽃님들 보기 2013.05.12
4월의 폭설 - 개복수초, 남도현호색, 개감수, 광대나물, 조개나물, 팔공산의 눈꽃 4월의 하늘에서 해발 500m 이상의 중부지역에서 한밤에 눈이 내렸다. 고속도로에서 바라보는 먼산의 꼭대기에는 일본의 후지산 모습으로 하얀모자를 덮어 쓰고 있었다. 아마도 설중에 햇볕을 받으면 노란꽃잎에 온열기를 가동시켜 그열기로 덮힌 눈을 녹여 복수초가 고개를 내밀것으로 .. 꽃님들 보기 201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