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큼직한 심장형잎 2개를 양산처럼 받들고 줄기끝에 1개씩 피어있는 3개의 삼각형꽃잎이 궁중여인네의 머리에 쓰는 "족두리"를 닮은 쥐방울덩굴과의 족도리풀은 다른 꽃들과는 달리 꽃이 밑에 붙어 있어 찍기에 매우 거북한 꽃인데 큰바위틈새에도 곱게 자란 넘이 있었다. 우리는 이를 細辛이라 하고 根을 散寒,開竅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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