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봉을 오르는데 은은히 들려오는 낯익은 소리에 귀를 귀우려본다.
날보러 오라는 유혹의 메아리를 그냥 지나칠수는 없는법, 우린 산등성이를 헤매다가 빼꼼이 비춰보이는 이아해를 찾았다.
뿌리에서 올라오는 2개의 넓은잎과는 별도로 바로옆에 얇은 줄기가 곧게 고추서며 직경 1cm 정도의 하얀넓은종모양꽃이 총상화서로 주렁주렁 달려있는 "백합과의 은방울꽃"을 우리는 鈴蘭이라 부르고 全草를 强心, 利水에 사용한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태곤 원글보기
메모 :
'꽃님들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생존능력이 탁월한 - 할미꽃 (0) | 2010.04.08 |
---|---|
[스크랩] 시원한 잎과 고추(?)같은 모습은 - 둥굴레꽃 (0) | 2010.04.08 |
[스크랩] 두눈을 뜨고 자는 어린아이들 - 선괭이눈 (0) | 2010.04.08 |
[스크랩] 한그루에 부부가 따로 방을 쓰고 있는 으름덩굴나무 (0) | 2010.04.08 |
[스크랩] 하늘을 날것 같은 비상하는 무리 - 현호색 (0) | 2010.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