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과 들에 비교적 흔히 볼수 있다는데 나는 근 3년만에 올해 처음보았는데, 양지바른 무덤가 주변에서 하늘을 향해 영혼이 왕래할수 있도록 긴 사다리 통로를 이어 놓은 "영혼통로인 솟대"처럼 보인 '난초과의 타래난초'는 다른 난초와은 달리 꽃잎은 미수화서로 약 5-15cm 정도로 실타래처럼 꼬여 있어 쉽게 구별이 되는데, 잎은 폭 0.5-1cm 정도의 피침형잎이 2-3장이 있으며 입술모양의 꽃은 자주색 또는 분홍색인데 아래로 내민 입술이 하얗게 내민 치아처럼 고은 다년생초본이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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