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에만 분포하는 키가 작은 "미나리아재비과의 각시투구꽃"은 고작 20cm 정도의 크기에 잎은 3-5갈래로 갈라지고 꽃은 여름에 짙은자주색으로 원줄기끝에 1-3개 피어나며 꽃은 꽃받침속에 숨어 있어 잘 보이지 않고, 보이는 꽃모양은 꽃받침으로 뒷편은 투구모양이고 앞쪽은 위로는 고갈모자같고 속에 암술과 검은수술이 많이 있고 아래로는 긴타원형이 2개가 나 있어 전체적으로 예쁜색시가 투구를 쓰고 있는 형상으로 유럽의 흑기사를 유혹하는 요염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를 草烏라 하고 덩이뿌리를 散寒, 鎭痛에 사용하는데 뜨겁게 먹으면 심장에 열이 올라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음에 이르게 한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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