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항가울산의 설경 지그마한 언덕을 몇개 굽이처진 항가울산은 아침 산책길로 편안한 코스이며 만물의 변화와 들꽃들의 상태를 시시로 알려주는 나의 스승이다 올겨울 12월 16일 저녁부터 내린 눈이 아침에 말끔히 개였다, 아무도 밟지 않은 나의 스승에게 다가가 30cm 깊이의 눈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7
[스크랩] 새 생명을 잉태하며 - 단풍 가을이 익어가는 이즈음 자신의 모습을 변신하기에 여념이 없다 온갖 재롱을 다 부리는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몸을 불사르고 있는 단풍은 짧은 햇살아래 붉게 단장을 한다. 사뭇 죽음에 이르는 "死의 璨歌'처럼 . .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7
[스크랩] 새생명을 잉태하며 - 너구리산의 만추 오늘은 유난히 추운 겨울같은 기온이다, 바람은 세차고 몸은 으시시한게 눈이 조금씩 흩날리면서 어제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소나무가지에도 고드름이 맺혀있고 이름모를 야생화 머리에도 눈같은 얼음을 얹고 있다. 오늘은 안산시의 이동이란곳에 새로 개척한 곳인데 제일골프장을 돌아서 너구리산..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7
[스크랩] 가을을 풍성하게 - 안산 화랑유원지의 정경 가을이 익어가니 따가운 햇살도 그립고 얼마 남지않은 자태나마 간직하고 싶어서 곧 경기도 도립미술관과 안산의 주경기장이 개관될 안산의 화랑유원지를 찾았다 남쪽에서 시계방향으로 북쪽을 향한 모습을 보이자면 . . . <클로즈업 시키니 호수위의 물보라가 난반사되어 별처럼 반짝인다>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7
[스크랩] 꽃샘추위에 눈까지 오다니 . . . 어제부터 추위가 매섭다 아마 천상에서 누군가 봄처녀가 시집가는가 보다 이곳 안산은 오늘 아침 8시부터 눈이 펑펑 내린다 봄이 오는 기지개 소리에 눈을 뜨니 아직도 청청 겨울처럼 흰눈이 펑펑 내린다 세찬 바람이 불어오는 창문을 열고 셔타를 눌러본다 . - 하나, -두울, -세엣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7
[스크랩] 안산명물 느티나무거리와 화랑유원지 소개 안산 중앙역(안산고대병원앞)에서 내가 있는 선부동으로는 20여년 묶은 느티나무들이 줄줄이 서 있는 모습은 가을이 되면 참으로 보기가 좋다. 주변의 1차선 도로에까지 가지를 친 모습은 흡사 장미화원사이로 자동차가 달리고 자동차뒷바퀴의 항력으로 느티나무잎이 높이 50cm 까지 춤을 치며 사이좋..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7
[스크랩] 가을을 풍성하게 - 충남 홍성군의 오서산 억새 정경 충남 홍성군 광천면에 있는 해발 791m 의 "오서산의 억새"는 가슴을 쓸어 내리는 심령술같았으며 탁트인 산새정경은 머리를 말게하는 청량제였습니다. 처음부터 정상까지 약 60도의 경사도가 계속되는 관계로 정상에 오르는데 무척 힘이 들었으나 7부능선부터 펼처지는 눈부신 억새들의 군무에 가슴은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6
[스크랩] 수리산 가는길-2 수리산에는 제일 높은 슬기봉(350m)와 다음의 수암봉(300m)의 자태가 빼어 났으며 이두곳의 사이에 군부대의 철조망으로 하여금 난간을 오르내리는 계단 구실을 하고 있다 경국 안양에서는 슬기봉을 거처서 군포,안산등지로 오게 되고 군포에서는 슬기봉으로 해서 수암봉 그리고 밑으로 슬기봉으로 가..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6
[스크랩] 수리산 가는 길 안산과 군포 그리고 안양시가 둘러 싸고 있는 350여 m 의 아담한 산새, 수리산은 그리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으며 가벼운 2시간의 행보로 땀을 씻고 동막골에서 막걸리를 입에 걸치면 오늘의 모든 일과를 마감하게 된다 수리산은 각 시에서 올라오는 코스가 있는데 1,안양에서 2,군포시에서 대야미역을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