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을 찾아서 119

[스크랩] 우리동네는 지금 조금씩 사람이 사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

안산시 반월공단을 마주하는 시화호는 이제 조금씩 악취를 덜어내며 쪽빛 물결을 노래하고 하천주변공원을 조성하면서 차츰 사람냄새가 풍기는 전원도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으며, 오늘 아침 햇살이 영그는 즈음에 수로를 보수하는 고마운 사람이 있어 더욱 더 살기 좋은 고장같았다 . . . . 반월공단..

[스크랩] 봄 여름 그리고 가을에 담은 것들 - 주산지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라는 영화가 이곳 경북 청송의 注山池의 못속의 물위에 절(寺)이 세워져서 현실세계가 아닌 듯한 착각속의 셰계가 있었으니, 이곳이 조선 숙종에 만들어진 곳으로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바닥이 들어나지 않는다고 하며, 못속과 주변에 자생하는 150년..

[스크랩] 못다 본 그날의 광경들 - 북파 철벽봉, 천문봉, 달문의 천지

1. 북파에서 처음 올라간 곳 - 철벽봉의 파노라마 < 워낙 구경하는 인파가 많아서 떠 밀려 다닌 것 같은 곳 - 3컷으로 찍은 것을 모았음 > 2. 철벽봉을 지나서 다음 봉우리인 천문봉의 파노라마 < 이것 역시 3컷을 모았음 > 3. 다시 장벽폭포를 땀흘려 천상장랑을 올라가서 달문언덕에서 많은 사람..

[스크랩] 님을 기다리다 까맣게 타고 홍갈색의 섬 - 흑산도와 홍도

9월 26일 흑산도와 홍도를 가기위해 목포를 향하다 전북 부안의 선운사에서 경내의 담장에 홀로 곱게 핀 석산을 찾았으며 대부분 꽃이 시들어 버려, 다시 전남 영광의 불갑사에서 무리지어 피어 있는 아직도 생생한 꽃무릇의 향기와 색감에 도취한후, 목표에서 27일 아침 7시 배로 홍도를 향했다. 날씨..

[스크랩] 2008년도 안산시 약사회임원 연수교육 - 북한지역 開城에서

8월 31일 새벽 5시경 아직 먼동이 트기도 전에 안산시 약사회건물앞 도로에 집결하여, 버스로 임진강역으로 이동했으며 수면이 부족한 탓인지 차창밖 정경엔 관심도 없었으나 파주시 인근의 임진강역에 다달을 즈음(6시 30분) 날씨는 쾌청하고 확연히 다른 모습이 전개되어 사뭇 긴장을 하는 마음이 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