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이 지나면 자연의 풀,나무 들이 자신의 세대분화를 위해 숨을 죽이며 살아 남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을때 하늘에서 축복의 흰눈이 지상으로 냐려 오면 보통 눈이 소복히 쌓여 평화롭고 한가한 목가적인 분위기에 잠시 젖어 보는 계절이 온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꽃을 볼수 없는 계절인 것으로 알았는데 이번 함백산 등정에서 눈맞은 풀과 나무들의 모습이 얼마나 황홀하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습인 지를 처음으로 알았답니다 , , , 눈속에서 피어 있는 풀과 나무들이 한폭의 꽃이 되어 있는 상황 . . .공기중의 습기가 나무와 풀에 붙어서 조금씩 조금씩 자라난 겨울눈꽃 - 즉 "상고대"라고 하는 꽃입니다 , ,,
출처 : 안산시약사회
글쓴이 : 건강이약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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