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랑유원지에 배를 띄우고 , , , 신록이 파릇파릇 피어나는 따뜻한 봄날에 호수위에는 큰배가 두둥실 뜨있고, 물위에는 보리밭 마냥 싱그러운 물억새가 자라나고 있었다 ,, , 고요한 수면위와 물속에서 잠자고 있는 벚나무들이 더욱 날렵해 보이는 까닭은 , ,,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1.05.06
진하해수욕장에서 바라 본 명선도의 아침 해마다 이른 봄이 오면 남쪽에서 불어 오는 햇살을 따라 땅속에서 새생명이 돋아 나고 있다. 우린 새생명을 좆아 남으로 남으로 진하하면서 진하해수욕장을 새벽에 당도하였다. 주변의 울산 온산공단에서 뿜어 나오는 산업부산물이 구름 마냥 하늘을 덮어 큰아이들이 숨쉬고 나올 틈조차 없을 지경이..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1.03.20
하늘과 물속에 마음을 태우는 곳 - 고창 선운사의 도솔천에서 전라북도 고창의 禪雲寺 도솔천에는 날씨가 추워지면 햇볕이 풍부하고 건조하여 단풍이 곱게 물들게 되는 계절이 다가 옵니다, , , 하늘과 나 그리고 물속까지도 잔잔한 여운을 주는 색조의 아름다움은 모두를 감탄케 하지요 , ,, 빨강, 노랑, 주홍, 그리고 초록색이 어울러져 새로운 황홀의 세계로 이..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11.10
홍천의 은행나무숲을 찾아서 , ,, , (10월 26일) 단풍이 익어가는 10월에는 산천의 모습이 화려하게 불타 오르는 것 같아 내안의 활력소가 함께 익어 가고 있다. 눈으로 보인 즐거움이 생각으로 상상을 이어 간다. 갈때 그렸던 그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도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집을 짓는다 , ,, 더욱 멋진 모습이라 여길 정도로 ,, , , 왜냐하면 실망..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10.31
양수리의 두물머리에 서서 , , , 北漢江과 南漢江이 마주치는 그 곳에는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이 쉬어 가며 만들어 놓은 분지가 섬이 되어 있었고, 400년 이상된 느티나무가 북풍을 견디며 강원도 금대봉의 儉龍沼에서 發原한 남한강을 맞이하고 있었으니, 여기가 바로 두양물이 서로 만나서 비비꼬며 돌고있다 하여 兩水里라 하..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9.17
[스크랩] 우리동네 항공레저 행사 모습 우리동네옆으로 흐르는 물이 시화호로 통하고 자동차전용경기장이 생길려고 하다가 뻥커가 난 곳에 항공레저 행사가 5월초에 열려, 창문을 열면 아침부터 높은 고성이 들려 오므로 렌즈를 갔다 되어 행사장 주변을 관찰했다 . .. 작은 비행기 인지라 활주로를 조금만 이용하고도 높이 뜰수 있었고, 무..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24
벚나무의 화려한 날개짓 - 120여년의 수령 요즈음 야간에 차를 타고 지나가면 산모퉁이에서 빛을 발광하는 둥지가 나타난다.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의 광덕산 아래 옥밭골에는 120 여년을 견디온 장미과의 낙엽성 교목인 벚나무가 있는데, 처음 뻗은 줄기에서 3가지로 나뉘어 높이 10여 m 를 자랑하는데, 3가지로 나뉜 줄기의 몸체를 이몸이 안아..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23
[스크랩] 54시간의 서해안 외출 - 백령도를 찾아서 모처럼 시간을 내어 6월19일(토) 서해안 깊은 곳 백령도로 항해 인천부둣가에 새벽 6시15분에 도착하였다. 역시 모처럼이라 안개가 자욱하여 결국 8시30분에 출항을 하게 되었고 바깥풍경을 보기 힘든 상황과 속내가 좋지않아 7시간동안 깊은 잠을 잔후 경적소리에 눈을 뜨니 백령도를 지키는 소청도라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9
[스크랩] 기차여행 2 - 섬진강 구례마을에서 매화와 산수유를 보고 , , ,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르는 섬진강가의 구례마을 찾아,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고 정읍역에 내린후 버스로 바꿔타며 섬진강가를 요리조리 구비구비 돌고 돌아 하동과 구례를 오가며 둘런 곳 - 평일인데도 약 1Km 지점부터 차들이 즐비하게 서 있고 빠져 나올 곳은 일방통행뿐이라 차구경 사람구경..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9
[스크랩] 삼월의 눈이 내린 뒤 구봉도에서 시화방조제를 건너면 방조제에 있는 꼬리부분에 9개의 작은 섬을 모아 육지로 만든 구봉도가 있고 큰섬 대부도 그리고 중간섬 탄도 그다음 제부도로 가는 곳에 어도가 있는데 이것을 모두 모아 하나의 큰섬을 대부도라 부르고 안산시 대부동이라 칭하고 있다. 어제밤부터 내린 눈과 남쪽에서 올라 온 .. 이곳저곳을 찾아서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