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파인리츠, 영랑호

고성에 있는 파인리츠cc를 찾았다. Fine, Ridge, Lake 코스로 각9홀 총 27홀 규모의 양잔디로 되어 있어 거의 사계절 푸르름을 볼수 있는 동해안의 골프장이다.

이곳은 1박2일 정도만 가능하므로 아쉬운 마음에 다음 코스로 속초의 영랑호에 있는 9홀을 이용하기도 하지요.

 

각홀마다 넓은 페어웨이에 예쁜 호수가 있고, 리조트 숙소의 멋진 모습도 있으며, 저녁에는 그린옆에서 삼겹살을 구어서 먹을 수 있는 편의도 제공해 주어 멋있는 추억의 장소가 되지요.

로마식 고딕건축 모습으로 내부도 훌륭합니다

중간에 우주에서 온듯한 그늘집이 돋 보입니다

리조트라 숙소가 매우 아담하며 가옥이 아주 많았답니다

골프장 그린에 불빛이 내리우면 바로 옆건물에서 삼겹살바베큐로 기분이 업 되는 순간 입니다

첫날을 마친 후 다음날는 다른 코스를 돌았지만 정확히는 어딘지도 모르고 지냈 답니다

 

 

이틀간을 마친후 속초로 가서 2일간 9홀 2번씩 완전히 체육단련장처럼 걸어서 다녔더니 온몸이 무거워 옴은 어쩔 수가 없었네요. 캐디의 이야기로는 4월중순이면 영랑호수 주변둘레길에 벗꽃나무가 꽃비를 내리면서 축복을 나누어 준다고 하여 4월에도 다시 똑 같은 코스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2021년 10/20 ~10/23, 2022년 4/13 ~ 4/15 재방문도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