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길

나주 해피니스cc 3박 4일

내친 걸음 2023. 7. 31. 16:08

11월의 멋진 날씨와 높은 하늘을 바라 보고 남도의 골프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내려 갈수록 조금 날씨는 불편한 기색을 보여 줬으나 그래도 가을날 아무런 변고는 없게지 하였더니, 나주장터에서 점심을 먹으러 <나주곰탕집>에 둘러니 여기에 비가 온 흔적이 있었고 걱정을 하면서 해피니스로 갔는데 난데없는 비가 억수같이 휘몰아 쳐서 그린에 물이 잔뜩 배여 오후 라운딩은 취소가 되었지만,  우린 매니저에게 요구하여 보성읍내에 있는 스크린에서 오후를 해피니스코스로 뛰었답니다.

스타트시 화장실에 걸려 있는 名句

둘째날 아침 어제 비가 많이 온뒤라 약간은 으스스한 날씨로 여성들은 추위를 감싼듯 하였고 우리도 조금은 추위를 느끼면서 멋진 잔디와 편한 페어웨이를 밟으며 즐겼습니다.

 

오후는 주변에 대한민국한반도 모습이 있는 동강면 옥정리의  <느리지 전망대>가 있어 카니발에 모두 타고서 찾아가 보았는데, 전망대 위로 걸어서 올라 가는 상황이 바람을 맞으며 추위를 이기며 고난을 겪어면서 백두산 천지로 가는 기분이였으므로 여성들은 주저하다가 겨우 올라 올수 있었으나 바람이 워낙 세차게 불어 고운 사진을 얻어 내지를 못했습니다.

확연한 대한민국 한반도지형을 얻을 수는 없었지만 강속에 남아 있는 모습은 비숫 했지요, 그래서 <정선의 한반도지형>과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무엇이 다른지를 , , , ,, 

돌아 오면서 이곳까지 왔은께 영산포강변에서 홍어를 안 먹을순 업제이  , , ,하면서 <홍어 1번지>로 직행하여 그곳 남도의 음식을 만끽 하였습니다.

세째날 아침에는 이른 새벽에 시작하여 아직 동트지 않은 약간의 조명이 있는 하우스를 찍을수 있었으며, 파아란 기와를 얹은 유럽의 城같은 포근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오후에는 단체관광으로 큰버스에 몸을 싣고 <강진 갈대숲>으로 달려 갔으나  바람이 세차게 불어 손마디가 얼얼하기도 하여 남도에도 혹독한 겨울이 있음을 알았으며,

다시 또 <오설 녹차밭>으로,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無爲寺>로 갔었답니다.

그리고 배고픔을 해결하려 <예향한정식>으로 가서 맛있는 요리를 제대로 한상 받아 먹었답니다.

이곳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픽업 , , ,, 

오늘은 마지막 네째날이라 아침에 일찍 모든 짐을 하우스로 옮겨 놓고 락카에 오후복장을 넣느라 갔드니 아직 조명발이 있는 락카는 매우 정결하고 귀족적인 느낌이 있어 성직자의 길로 인도하는 천국의 계단처럼 느껴 졌답니다.

티업전 복장을 보니 모두 겨울복장이라 한컷씩 하기로 하고, 마지막 출발전 단체사진을 찍고 티업을 할때 갑짜기 동쪽 하늘에서 시뻘건 해가 벙긋 솟아 올라 오는 풍경이 있어 팔월광땡이 떳더랍니다. 이곳은 모두 36홀인데 어느 한곳만 페어웨이가 좁았고 나머지는 모두 멋진 페어웨이를 뽐냈습니다.

2021년 10/20 ~10/23 3박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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