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마한 언덕을 몇개 굽이처진 항가울산은 아침 산책길로 편안한 코스이며
만물의 변화와 들꽃들의 상태를 시시로 알려주는 나의 스승이다
올겨울 12월 16일 저녁부터 내린 눈이 아침에 말끔히 개였다,
아무도 밟지 않은 나의 스승에게 다가가 30cm 깊이의 눈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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