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물에는 표정이 살아 있다,
그중 인간의 표정이 이렇게 미묘하게 변화무상한 모습으로 바뀌어 바라 보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약간 움직였을 뿐인데 한참 온 것 같아 보이고
조금 근육을 조였을 뿐인데 가슴까지 드러내는 마음을 토하게 되다니 ,, , ,
그리고 눈총을 맞으면 생글생글 살아 있는 듯한 표정으로 변해 버리니 , , ,,
사람을 그것도 한참 피어 나는 아리따운 여인의 일상을 훔처 보기라도 한듯
혐오스럽고 흉악한 용마랜드의 설치물에서도 그녀는 빛을 발하며 이렇게 외치듯 말하는 듯 하였답니다 ,, ,
< 材致 >
< 自慢 >
< 到醉 >
< 歡喜 >
< 餘裕 >
< 觀心 >
< 幸福 >
< 期待 >
< 悲哀 >
< 愁心 >
찰나의 순간을 생각도 없이 찍는 것 같은 인물팀의 용사들이 만들어 내는 멋진포즈와 색상은 나에게 환상으로 다가 왔으며
풀데기를 만지고 쓰다듬는 나와는 전혀 다른 세상의 사람들이 있었음을 확인하였던 하루 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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