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아침을 반기려 보성다원을 찾았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 담아 보고자 했으나 현장감이 없었으며, 빛내림, 파스텔화같은 터치도 나오지 않았다.
회원들의 그림에서 볼수 있었던 감각도 색감도 없었다.
다만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자취를 따라 가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고
일상에서 이탈했다는 짜릿한 선율을 만끽한 하루였었다 , , ,
1- 보성다원의 일출
2- 보성다원의 운해 - 해가 뜨기전 위치를 잡으러 설치된 모노레일을 따라 80%의 경사도인 컴컴한 녹차밭을 위로 위로 전진을 하여 자리를 잡았다, 나중에 보니 중간쯤 위치가 가장 적합한 일출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 , ,
3-보성다원 풍경 - 해가 뜬후 여기저기 나타나는 산과 계곡을 끼고 펼처진 녹차밭은 그야말로 신의 조화처럼 보는 각도에 따라 풍경의 변화가 무쌍하였으니 어디에 눈길을 주어야 할지 몰라 모두 다 찍어 본다 ,, , , 하나도 남김없이 가슴에 담듯이 ,, ,
4- 막간의 아침식사터
5- 보성다원 풍경2 - 경사진 곳에서는 아침이슬과 함께 살아가는 녹차 어린잎을 사람의 노동력으로 해결을 하였으나 평원인 평지에서는 기계를 빌려 대량 수확을 하고 있엇으며 녹차잎의 때깔이 경사면의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6- 고창 보리밭
< ND400 으로 흐름을 도출한 컷 >
7- 꽃지해변 - 어두운 구름속으로 해는 기울고 일몰은 기대치를 벗어 났었다.
다원의 모노레일을 잡고서 위로 올라 가면 무엇이 곧 손에 잡힐 듯한 희망을 안았고,
아직 여명이 동트지 않았으나 다원의 풍경은 신비감으로 휩싸여 있었기에 마냥 즐거웠답니다.
이런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여 주신 선사 풍경탐사 주관 하신 빛세계님과 스텝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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