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하여 쉬어가는 자리

줄기는 고추서며 가지는 갈라지며 5갈래의 흰꽃(0.5cm 정도)이 피며 통꽃으로 통부분은 짧고 산방화서로 옹기종기 피어있는 다년생초본의 "마타리과의 뚝깔"이 있는데, 수술은 4개로 꽃밥이 노랗고 암술은 1개로 하얗게 우산처럼 피어 있는 가느린꽃으로 우리는 패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전국의 들녁에 흔히 볼 수있는 "국화과의 쑥부쟁이"는 전형적인 국화잎과는 다른 모양의 긴타원형의 피침형으로 약간의 톱니가 있으며 서로 어긋나고, 설상화가 두상화에 비해 더 길며 날씬하고 꽃의 수가 최소 30개이상인 연한 보라색꽃이며 모인꽃싸개는 반구형이다.

민들레 꽃잎처럼 생긴 잎이 더욱 크고 더욱 무섭게 생겼으며 줄기를 감싸고 있는 모습인데, 작은민들레처럼 노란설상화가 더욱 크고(직경 3-4cm) 더욱 량이 많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꽃씨의 홀씨는 민들레꽃 특이한 형상과는 다른 "서나물"처럼 한테 모여있어 하얀 깃털을 하늘로 보내는 "국화과의 사데..

전국의 산야에 흔히 볼수 있는 들국화로 "직경 1.5cm 정도되는 아주 작은 산국"이 있는데, 감국에 비해 꽃이 작아서인지 쪽바로 위로 보고 바로서서 자라는 다년생초본으로 전형적인 국화꽃과 꽃잎이며 너무 작은 꽃으로 어찌보면 보기에 초라해 보인다.

전국의 산야에 흔히 볼수 있는 노란색의 들국화중 "직경 2.5cm 정도의 크기인 감국"이 있는데 산국에 비해 약간 커서인지 줄기가 휘어져서 자라나며 잎은 4갈래로 갈라진 난형으로 전형적인 국화꽃잎이며 노란색이 눈부시어 촛점을 맞추기가 힘들다(?)

"국화과의 구절초"는 설상화의 갈래꽃이 조금두텁고 갈래꽃의 숫자가 30개 미만으로 전형적인 국화과의 잎으로 조금은 선형처럼 생겼고, 꽃은 백색 또는 적색이 감도는 백색으로 줄기끝에 1개씩 꽃이 피어나는 1년생초본이다.

가을은 왠지 "국화과의 코스모스"를 으뜸으로 치고 싶다, 더우기 길가에 외롭게 일렬로 피어있는 가느린 줄기와 마주나는 깃꼴겹잎의 가느린 잎은 피침형으로 선형으로 가지와 줄기끝에 1개씩 적색,백색,연분홍색으로 6-8개씩 피어나는 설상화끝이 톱니처럼 갈라지고, 관상화는 황색으로 꽃밥이 많은 ..

국화꽃중에서 가을에 제일 보잘것 없는 모양의 꽃이 "참취"인데, 줄기는 튼튼하여 바로 서 있으나 잎은 넓은 심장형으로 어긋나고 있어 전형적인 국화꽃에서 멀어지며 설상화의 개수도 보잘것 없이 규칙적이지 못하여 가엽고 초라하게 여겨지는 꽃이다.

9월이 중반을 지나면서 전국의 산야는 들국화로 만발하는데, 그중 "버드쟁이"란 놈이 있는데, 연한 자주빛을 띄는 흰색으로 줄기는 가늘고 힘이 없어 흐느적거리며 잎은 피침형이나 4갈래로 깊이 파여있어 전형적인 국화꽃형태이고, 두상화는 작고 설상화는 조금 길며, 갈래꽃 개수가 10-25개 사이로 "..

"국화과의 왕고들빼기"는 2년생초로 노란빛이 도는 휜색의 꽃으로 일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모인꽃싸개는 원통모양으로 이고들빼기 보다는 꽃이 훨씬 크고 꽃술이 두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