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들 보기

가슴을 조이며 피어난 해오라비란

내친 걸음 2011. 9. 13. 01:41

늦은 여름 습도가 높은 시점에 아직도 꺼질줄 모르는 불사조처럼 피어나는 해오라비란을 보며 신비감과 애잔한 마음이 교차한다 , ,,

혹 이땅에서 없어지지나 않은지 ,, 이땅을 떠나 먼 우주로 삶의 터전을 바꾸려 하지는 않은지 ,, , 해마다 그리워하며 그를 위해 무사하기를 기도 하게 된다.

 

 

 

< 갤럭시로 찍은 것 > 우측의 꽃봉우리가 하루만에 활짝피어 있는 모습이며 3일후 시들기 시작하였다 .

 

 

 

< 갤럭시로 찍은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