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 습도가 높은 시점에 아직도 꺼질줄 모르는 불사조처럼 피어나는 해오라비란을 보며 신비감과 애잔한 마음이 교차한다 , ,,
혹 이땅에서 없어지지나 않은지 ,, 이땅을 떠나 먼 우주로 삶의 터전을 바꾸려 하지는 않은지 ,, , 해마다 그리워하며 그를 위해 무사하기를 기도 하게 된다.
< 갤럭시로 찍은 것 > 우측의 꽃봉우리가 하루만에 활짝피어 있는 모습이며 3일후 시들기 시작하였다 .
< 갤럭시로 찍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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