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에 말레이 Tenera Htl 삼색골프장으로 20박22일을 위한 항공권을 구입하고 말레이측에서 우환폐렴으로 인한 입국시 14일 별도 격리기간을 거처야 한다는 통보에 의하여 대한항공 발권을 취소하고 말레이항공으로 옮겨 갔으나 이도 뜻대로 되지 못하여 취소하는 관계로 2인 50여萬원 손실을 보았습니다.
그러던중 2022년에 되었어야 코로나 격리기간을 골프장 체류기간으로 대신한다고 하여 2022년 12월부터 작업을 시도하다 2023년 3월2일부터 17일까지 15박17일 동안 조호바루(Johor Barlu) Tangong Puteri Golf Club 으로 가기로 하였으며, 이곳은 총 54홀로 Main Club house Plantation golf club(A-코스) 18홀은 회원제 골프장으로 평일에만 18홀시 1인 1.5萬을 추가로 지급해야 하고, Second Club House 에는 straight(C-코스)와 Village(B-코스)코스가 각각 18홀이 존재하나 평일은 무료이고 주말은 1인 1.2萬을 추가로 받고 있습니다.
식사는 메인클럽 부속시설인 체육관센터에서 제공하고, 숙소는 리조트주변 2층가옥으로 된 방갈로(1층 2가구, 2층 1가구 거주)가 있고 열대지방 특유의 천정높이가 높아 시원하였으나 또 천정에는 회전선풍기가 있고 에어컨도 존재하였으며, 집밖에는 공용인 세탁실과 빨래건조대가 있어 조용하고 아늑하였으며 습기가 없고 건조하여 열대지방이라는 느낌은 전혀 찾아 볼수 없이 거저 시원하고 따뜻한 가을의 느낌이였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6시간 비행으로 싱가폴공항(Changi International Airport)에 밤늦게 도착하여 수속을 밟고 싱가폴에서 말레이국경인 남단육로로 밴으로 이동하여 출입국수속을 다시 밟아야 하는데 우리는 이곳에서 위험한 고비를 넘겨야 했습니다. 즉 입국수속여권과 항공권을 함께 제출해야 하는데 우리는 기분대로 男, 女로 차로 옮겨져 갔으니 남자는 제대로 출입국절차를 맞첬으나, 여자들은 출국초소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가 종이로 된 인쇄물을 발견하고 이것을 제출하면서 다른 이들도 모두 이와 같은 상황이라고 손과 발로 제스처를 써가며 KOREA GOLF 라고 외처서 된 결과 겨우 통과가 되었 답니다. 이러니 싱가폴육로 출입국관리소를 통과할때는 여권,항공권이 함께 되어 있는 사람끼리 탑승해야만 편리할수 있답니다. 거리는 1시간거리이나 입출국수속에 1시간이 더 소요 되었지요.








메인 본관건물에는 하우스와 레스토랑, 락카등이 손색없는 대형특급이였으며, 2층으로 향하는 위엄이 장관이였지요



우리는 숙소에서 관리실을 이용하여 열대성 과일을 수차 반입하여 숙성시켜 함께 먹어 피로를 면할수 있었지요.

숙소주변에는 이곳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방갈로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었으나, 처음에는 골프장회원권을 중심으로 한 회원들의 저택들 이였을 것 같았습니다.



메인골프클럽(A-코스)는 체육관 식당에서 식사후 옆문으로 나가면 회원권골프장 메인하우스로 도보로 이동하여 카트를 타고 가면 되고, 세컨드골프클럽은 식사후 차량으로 4Km 거리를 10분정도 타고 가서 이곳에서 다시 좌측은 (B-코스), 우측은 (C-코스)로 나누어 지는데 우측의 C-코스는 비교적 완만하고 장애물이 별로 없어 수월 하였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선호하여 장시간 카트의 순서를 기다려야 하였는데 기다림이 지치면 B-코스로 돌아 가기도 한답니다.



지금부터는 <C-코스>는 Straight Course 로 자연환경이 불편하지 않고 경사도가 거의 없는 곳입니다.
















<B-코스> Village Course 는 개울과 산악으로 고저가 있고 환경이 불편을 느낄수 있는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코스였지요.








마지막으로 A-코스는 Plantation Course 로 우선 주변경계에 빨간모자를 쓴 감시인이 우리를 지켜 보고 있으며, 잔디가 B,C에 비해 더 잘 관리가 되어 있어 페어웨이에 물기가 많거나 아주 건조한 곳이 별로 없어 캐리후 런닝이 별로 없었으며 1인당 추가경비가 있어서 인지 앞뒤로 달려 오는 골퍼들이 없어, 완전히 皇帝골프를 치고 있어, 한국에서는 누리지 못하는 여유로움이 있으나, 우리는 한국식대로 거저 앞으로 달려 가고 있는 습관에 젖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오전에는 18홀을 치고, 점심후 잠깐 쉬었다가 9홀만 돌고 와서는 샤워와 빨래감을 세탁조에 넣고 돌린후 건조대에 늘어 두고 헬쓰장에서 체력관리를 하고 약간 햇볕이 기울어 가면 수영장에서 몸을 풀고는, 바로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와서는 빨래를 걷어 넣는 것이 하루일과인데, 집사람이 우측어깨가 한국에서 아팠으나 수영을 하면서 전혀 아프다는 기색이 없이 무난하게 15일을 지나면서 편안하게 잘 지냈습니다.
올때는 낮에 육로를 통하여 일단 출입국관리소를 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차량행렬이 그야말로 만리장성처럼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밤에 1시간이던 것이 낮에는 2시간이 걸려서 겨우 통과를 하였으니 이점을 미리 유의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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