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도 방콕공항까지 6시간이 소요되는 것도 이제는 참기 어려운 나이에 도달한 것 으로 이곳에서 사왕cc까지는 145Km 인데 또 2시간이 소요되어 새벽 1시경 리조트에 도착을 하였답니다.
이곳 숙소는 천정이 매우 높아 시원하기는 하지만 이제 왼무릎연골재생수술을 한지 3개월이 지난터라 3층까지 오르내리는 계단은 더욱 길고 힘들어 하여 2층으로 별도 숙소로 옮겨 왔답니다.
예전 코로나이전에는 27홀을 운영 하였지만 코로나로 한국골퍼들이 왕래를 못한 탓에 West 코스와 드라이빙 레인지는 폐쇄하여 지금은 South Yaroage, North Yaroage 두곳만 운영을 하고 있으며 수영장은 물관리가 되지 못해 뻘물이 가득한 곳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세탁은 80바트쿠폰을 구매하고 바구니에 10벌까지 넣어 문앞에 두면 오후에 깨끗이 세탁되어 도착 되지요.
이곳 역시 태국이니까 오전18홀은 카트비,캐디피 2인 1조 500바트가 소요되고, 오후에는 9홀 카트,캐디비 300바트를 지급해야 합니다.
오로지 한가하고 조용한 곳으로 붐비는 시간이 없어 순조롭게 제일 늦은 티샷을 택해서 하고, 오후에는 마님의 다리상태를 보아 가면서 9홀을 즐기곤 하였답니다.
세상이 돌아 가는지 모르게 숨쉬며 골퍼를 즐길수 있었던 곳으로 안경유리를 3일에 1번 닦아도 되는 깨끗한 청정구역 이였답니다
이곳에 11월13일밤에 도착하여 11월21일까지 8박을 한후 다음 여행지인 칸챠나부리의 마이다cc 로 옮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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