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광천면에 있는 해발 791m 의 "오서산의 억새"는 가슴을 쓸어 내리는 심령술같았으며
탁트인 산새정경은 머리를 말게하는 청량제였습니다.
처음부터 정상까지 약 60도의 경사도가 계속되는 관계로 정상에 오르는데 무척 힘이 들었으나 7부능선부터 펼처지는 눈부신 억새들의 군무에 가슴은 녹아 내리고 고된노동은 체력훈련이라 생각하니 고생도 낙이였습니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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