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리산 가는 길

안산과 군포 그리고 안양시가 둘러 싸고 있는 350여 m 의 아담한 산새, 수리산은 그리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으며 가벼운 2시간의 행보로 땀을 씻고 동막골에서 막걸리를 입에 걸치면 오늘의 모든 일과를 마감하게 된다

 

수리산은 각 시에서 올라오는 코스가 있는데 1,안양에서 2,군포시에서 대야미역을 거처 수리사를 지나서 수리산,수암암봉으로 가는 코스가 있고 3,안산시 양산동에서 수암봉을 거처 수리산으로 가는 코스가 있는데 1번을 제외한 두코스만 탐방을 하였으나 각기 특성이 달라 모두 경험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군포에서 수리산을 가려면 수리사(修理寺)를 거처서 가는데 원래는 신라 진흥왕때 부처님을 볼수 있다는 견불산(見佛山)이였으나 60년전에 수리사절의 이름과 동일하게 수리산(修理山)으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안산에서 수리산을 가려면 북한산 인수봉처럼 가파란절벽을 10여m 기어올라가 야하는 수암봉(秀岩峰)을 거처서 공군부대를 빙빙돌아 수리산으로 가야한다, 제일 높고 정경이 좋은 곳을 군부대가 자리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잇으므로 수암봉이 유일한 등산객의 안식처라 할수 있다

안양 태을봉,모락산, 수원의 광교산이 함게 기록되어 있으나 제일 높은 곳이 군부대자리이다

 

수암봉 중턱에 자리한 시민의 안식처인데 정경이 아름답다


모양이 웅장한 군부대와 주변이 모두 철조망으로 싸여 있어 출입이 통제되며 여기서 안양 군포로 길이 나뉜다

 

여기서 배초향, 노란물봉선화,천남성,누리장나무열매,덜꿩나무열매,수크렁,왜모시풀,이삭여뀌,작살나무,누린내풀을 보게 된다

출처 : aroma71

글쓴이 : 내친 걸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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