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들 보기

[스크랩] 인천 앞바다에 출사를 - 땅귀개,개정향,닭의난초,산달래,벌노랑이,산조풀,갈대

내친 걸음 2010. 4. 9. 00:44

아직 먼동이 트기전에 출사를 준비하고 길을 떠나니 도중에 차창으로 햇살이 비춰 온다,

영종도 국제공항을 지나 잠진도선착장에서 배로 도선을 하여 舞衣島로 향한다.

섬주변을 산책하듯 해변가로 나오니 닭의난초가 무장을 하고 우리를 맞이하고 산간의 우측에 있는 습지에서 신발을 뻘물속에 잠구고 높이 5-7cm 의 작은 땅귀개에게 세배를 드려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 졌다,  고개를 숙이지 않으면 1.5cm 크기의 실고추잠자리가 순라꾼이 되어 우리를 노려 보기도 한다.

 

1. 땅귀개 - 우리나라에서 제일로 높은 양반임을 비로소 알게 된 녀석  ,, ,너무 도도 하게 보여 근접을 못하겠다 , ,

 

 

 

 < 젤로 높은 양반들과 교류하는 순라꾼 , , , >

 

2. 개정향 - 한동네에 어우려져 사는 우리나라꽃 같아 , , ,

 

 

 

3. 닭의난초 - 벼랑끝에 모여 누구를 수호하듯 진을 치고 사는 장수들의 위용 , , , ,

 

 

 

4. 산달래 - 가족을 잃어 버려도 더욱 빛나 보이는 모습 , , , 벌써 씨앗까지 , , ,

 

 

 

5. 벌노랑이 - 가지위에 사는 노랑병아리떼 , ,,

 

 

 

6. 산조풀 - 이웃과 친해 지려면 이정도 높이에서 교류를 해야지 , , ,

 

 

 

7. 갈대 - 새를 쫒으러 밀짚모자를 높이들고 달려 가는 무리들  , , ,

 

 

8. 무의도에서 해당화 - 섬마을 선생님이 아니어도 멋스런 너의 모습 , , , ,

 

 

출처 : aroma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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