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날씨 쾌청
침대가 불편하고 몸이 가려워 3시부터 일어나 쉬고 있는데 3시 30분경 구름패랭이와 가이드가 아침 산보를 즐기자고
제안하여 행복한그대와 마리네, 나도하늘말나리, 풀꽃뜨락이 함께 북파산문주위를 둘러 보러 갔었다.
5시 식사차 식당으로 내려오니 내가 제일 먼저였고, 구름패랭이는 전날의 액운이 겹처 호텔로비에서 쉬고 있엇고 산보갔던
일행이 합류한후 6시에 도보로 북파산문으로 갔으며 대형버스에 몸을 싣고 "장백산자연유황노천온천" 앞(7시 30분)에 당도하여
도보로 장백폭포로 걸어갔으며 첫인증샷이 아침 7시50분에 장백폭포를 배경으로한 웅대한 자연환경이였다.
< 장백산 유황온천 건물 >
< 장백폭포로 향하는 곳 >
< 실제 뜨끈뜨끈한 유황온천물이 흘러 나오는 곳의 토양 >
< 장백폭포의 요모조모 >
약 10분간의 치고 빠지고 쫓는 숨막히는 찰나에 장백폭포를 배경으로 " 바위구절초, 두메양귀비, 껄껄이풀, 장구채,
큰오이풀, 쥐오줌풀, 씨범꼬리, 나도개미자리, 구름국화 "를 넣어 찍었으며 마지막에 단체사진도 한컷.
< 바위구절초 >
< 두메양귀비 >
< 껄껄이풀 >
< 장구채 >
< 큰오이풀 >
< 쥐오줌풀 >
< 나도개미자리 >
< 장백폭포를 배경으로 인정샷 >
다시 소천지로 내려오는 길에 서파에서 종주한 禹사장을 만나고 걸어서 소천지로 가는중에, 흰색의 확연한 "땃딸기",
병풍처럼 둘러 싼 웅장한 자태의 "곰취", 원형톱처럼 생긴잎을 가진 "톱바위취", 코스모스잎을 가진 자주색 "각시투구꽃",을
보며 소천지 윗능선으로 가기전 전열을 준비하기 위해 소천지 바로앞에서 점심식사(10시 20분).
< 땃딸기 >
< 곰취 >
< 톱바위취 >
< 각시투구꽃 >
< 하늘매발톱 >
숨가뿐 007전투전략으로 소천지윗길로 냅다 달려 나가는 풀꽃나라 탐사요원들의 민첨한 행동으로 11시10분경 까칠하게
분칠한 분홍색의 "두메분취", 머리를 풀어 헤치고 삼퓨하는 여인네 모습인 "담자리꽃홀씨", 하늘을 향해 팡파레를 쏘아
올리는 자주색 "비로용담", 귀한님으로 등장한 "흰비로용담"을 보고는 7박8일중 최고의 선물을 하사받은 기분으로 다시
하산하여 운동원호텔로 내려 왔다(12시 30분).
< 두메분취 >
< 담자리꽃홀씨 >
< 흰비로용담 >
< 비로용담 >
천문봉(2.670m)으로 올라 가는 미니버스를 타기위해 줄줄이 대기한후 30여분동안 하늘로 올라가는 자동차곡예를 마친후
중국령에서 제일 높다는 북파 서쪽의 백운봉(2.691m) 이산을 중국에서는 장바이산-장백산이라 부른다.
장백폭포에 연결된 계단식 1.600m 의 길을 한국과 연길시와의 협약으로 개통된 통행권을 놓고 분쟁하고 있어 올라가지
못하고 북파동쪽의 철벽봉(2.550m)과 천문봉(2.670m)을 거처서 천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이로소 오늘 2가지 소원을 이루었고 풀꽃탐사의 백미를 맛 보았으며, 바라보는 맞은편인 남동쪽에 백두산 제일봉인
장군봉(2.749m)이 있어 한국의 제일봉은 백두산 장군봉이요, 중국의 제일봉은 장백산의 백운봉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 북파산문의 중간지점에서 천문동으로 올라가는 작은차를 타기위해 줄지어 기다린다 >
< 장백산 철벽봉에서 바라본 천지 >
< 장백산 천문봉에서 바라본 천지 >
다시 줄을 서서 기다린끝에 하산하여 "地下森林"으로 갔으며 오후 3시경 단풍잎에 줄기에 가시가 달린 "바늘까치밥나무",
어린아이같은 묘한 "쌍엽란", "두루미꽃열매", "산호란, 사철란", 꽃이 한 개만 달린 "홑꽃노루발풀", "노루발풀",
"콩팥노루발풀", 작은 솔잎처럼 생긴 "석송", 우산처럼 펼처진 "만년석송", 꼬마 부들같은 "산석송", "애기사철란",을
찍고 마지막 북파산문을 나와 오후 6시 20분경 단체사진 인증샷.
< 바늘까치밥나무 >
< 쌍엽란 >
< 두루미꽃열매 >
< 애기사철란 >
< 산호란 >
< 홑꽃노루발풀 >
< 노루발풀 >
< 콩팥노루발풀 >
< 산석송 >
< 석송 >
< 만년석송 >
< 북파산문을 벗어 나면서 맨 우측에 중국에서 수고해 주신 백두사나이 崔明林님 - 열정을 보여 주신데 대해 함께 따라가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 , >
백두산 야생화탐사에서
백두산 천지를 보는 기분이란
하늘위에 날으는 기분이상으로
천지는 하늘을 품고, 내 눈동자는 천지를 담아, 내 가슴속에 가득 담겨 있는 기분일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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