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3월이 미세먼지가 가장 심하고, 11월에도 제법 미세먼지가 심하여 태국 라차브리 드래곤힐스 호텔에 머물러, 제공된 자동차로 15분 가면 아직 개발되지 않은 늪지와 언덕을 지나서 자그마한 클럽하우스가 나타나며 18홀로 구성되어 있고 캐디를 사용해야 하는 곳으로 페어웨이가 넓고 환경이 좋으나 그린주변에만 가면 검은 점토질로 된 라프가 있어 그린에 올리는데 나 혼자만 애를 태우던 곳이였다.
골프장 주변에 존재하는 유일한 호텔은 2층집으로 한국인이 상주하며 호텔을 관리하고 있었으며, 아침에 세탁물을 내어 놓으면 저녁에 깨끗이 세탁된 의복들이 도착되어 있으며 더운 날씨에 비해 호텔안은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시원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호텔입구의 정원에는 노란능소화가 피어 고객을 공손히 맞이 하고 있었다.
< 고객을 맞이 하는 노란능소화의 만발한 모습 >
< 호텔 전경 >
< 호텔천정에 달리 선풍기가 자연적 조화 같아서 >
< 비록 호텔은 고급스럽지는 않았으도 이렇게 우리를 맞아 주고 있으니 행복이로 소이다 >
아침 6시부터 식사가 시작되고 식사를 마치고 우리4가족은 제일 늦게 8시반경 차를 타고 골프장으로 가게 되는데, 때마침 우리가 묶고 있는 동안은 한산하여 하루 36홀을 처도 아무 지장이 없는 그런 환경이 되어 나중에는 36홀도 마무리 해 보았다.
< 처음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니 열대지방 특유의 자귀나무가 앞과 옆에 심어져 있었고 >
< 수련은 물위에 있지 않고 한참 꽃대가 위로 올라와 있으며 >
< 어리연도 한국에서 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
< 물가에 메꽃이 , , , >
< 오전중에만 볼수 있는 풍경 >
< 10번홀에는 수크렁이 이렇게 무성하게 >
코스는 1번부터 18홀 뿐이라 단조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공을 잃어 버리는 일이 별반 없었으며,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연습그린 주변에 70~80m 의 공간을 포함한 잔디가 있어, 점심 먹고 한숨 자다가 일어나 나는 30분 먼저 호텔에서 나와서 이곳에서 웨지감각과 그린으로 올리는 치핑을 하야 새로운 기술연마를 할수 있었다.
< 나의 주 연습장 >
< 10번홀에 난데 없이 왜가리 종류의 새들이 유희를 >
< 아침 일찍 오면 매우 기분이 좋았던 파3홀 >
< 18홀 그린 주변에 이런 무시무시한 벙크가 존재 하였으나 나는 한번도 들어 가지 않았으나 마지막날 일행이 이곳에 빠져서 그만 , ,, >
< 결국 빠져 나오기 어려운 이곳으로 판정 >
2019년 11월 6일 ~ 13일까지 8일간 이곳에서 편히 지내다 캬오야이에 있는 보난자리조트로 13일 오후에 출발 하였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곳에서 있을때는 여유있고, 한가하게 36홀까지도 편히 돌수 있었으며 세탁물을 잘 건조시켜 주어 제일 편한 생활을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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